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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대학원

Java 국비에서 컴퓨터공학 석사까지 - 2. 대학원 선택하는 기준

by 펭귄안에 온천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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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대학원은 나름 유명한 대학에 붙어있다.

고등학교 수능으로는 들어가지도 못할 대학이지만, 대학원은 그렇지 않다.

 

대학원은 시간과 돈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하다,

개그맨 정준하씨도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공부했지 않는가.

물론 이 경우는 많이 다르지만

 

대학원은 보통 평일에 수업을 한다. 물론 주말에 수업을 몰아서 하는 국민대가 있지만

나는 집 근처에서 다니고 싶었고, 어렸을때 목표였던 대학교 학생이 되고 싶어, 지금의 대학원을 선택했다.

 

대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1. 수업이 끝나면 9시,10시이기 때문에 집이랑 가까워야 한다.

2. 수업은 보통 6시 3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직장이라도 가까워야 한다.

3. 공부만을 하러 가는곳이 아니다. 대학원 인맥 중요하다. 많은 회사의 대표들도 있다. 그러니 인력풀이 충분한 서울이 좋다.

4. 등록금 비싸다. 시립이나, 국립은 그나마 싸지만 장학금 주는곳도 찾아봐라.

 

다양한 기준에서 나는 1번 2번 4번만 고려했다.

3번 기준은 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현재 대학원에 진학했다.

 

사실 대학원 입학은 어렵지 않다.

수능을 보는것도 아니고, 대학교 성적을 보는것도 아니고,

사실 대학원한테 직장인 학생은 정말 고마운 존재다....

일반 대학원생들에 비해 신경은 덜 쓰면서 돈도 많이 갖다주는 그런 서비스 학생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니 SKY, 서성한 이런 탑급 대학교의 대학원을 제외하고 앵간하면 다 붙는다.

 

그렇게 나는 대학원 컴퓨터 공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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